IPO(Initial Public Offering) 이란 무엇인가?

IPO는 기업의 투자유치, 자금조달, 홍보효과 등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유망한 가치있는 기업 청약에 참여하여 주주가 되는 것은 매우 권장되며, 항상 시장에 관심을 두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목차

IPO(기업공개)의 개념

IPO의 절차

IPO 사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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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기업공개)의 개념

직역하자면 대중에게 제공하기 시작한것으로 풀어 쓸 수 있습니다. 즉, 기업의 재무상태를 대중에게 공개(증권시장에 신고)하고 회사의 주식을 다수의 투자자에게 파는 행위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투자금을 확보, 조달하기 위해 IPO를 한다고 합니다.

IPO를 하는 이유는 다양한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기업입장에서는 대규모 자금조달이 가능해진다는 점, 기업 홍보가 된다는 점 등이 있으며, 상장심사를 통과하기 때문에 해당 기업의 신뢰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투자자 측면에서도 유망하고 성장성이 높은 기업, 우량한 기업 등을 정식으로 투자하여 기업을 소유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IPO는 분명 매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단점또한 존재합니다. IPO를 통해 주식이 시장에서 매매되기 때문에 소유권의 분산이 발생할 수 있고 경영권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IPO를 준비하는 기간동안 시간적, 인적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출처: 네이버사전,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8587cid=43659categoryId=4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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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의 절차

IPO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염승환, 주린이가 가장 알고싶은 최다질문 TOP77, 메이트북스(2021) 참조).

 

• 비장장기업은 우선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신청을 해야 한다.
• 증권선물거래소는 상장신청을 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 심사기준이 충족되면 승인을 받게 되고 기업은 IPO를 위한 실무작업을 수행한다.
• 주관사(IPO를 진행하는 증권사)와 함께 증권신고서를 작성한다.
  (증권신고서: 공모방법, 공모가, 재무제표, 주주현황, 사업현황 등 기재)
• 수요예측 진행: 기관투자자들이 원하는 수량과 가격 제출, 인기기업일수록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즉 수요예측으로 IPO의 성공을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다.
• 수요예측 후 공모가 결정: 경쟁기업들과 비교분석하여 적정가치 산정, 보통 20~30% 정도 할인하여 공모가 밴드를 결정
• 공모주 청약: 이틀간 진행된다. 다만 청약을 많이 했다고 해서 다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인기기업은 경쟁이 치열하여 원하는 수량을 받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 청약 후 주식시장에 상장: 시장에서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다. 상장 후 공모가가 미래가치 대비 여전히 싸다면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아나 그 반대라면 오히려 공모가보다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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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사례

SK바이오팜, 빅히트, 카카오게임즈 등 유명한 기업들이 지난 2020년 이후부터 꾸준히 IPO를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LG화학에서 물적분할한 LG에너지솔루션이 IPO를 하여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증권사 통합 일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69.31대 1로 마감되었고,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의 일반 청약 경쟁률은 67.36대 1로 마무리되었다고 하니 그 인기가 어마어마 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필중, LG엔솔 청약마감 통합 경쟁률 69대 1 증거금 114조 '역대 최대, 연합인포맥스, 2022.01.19,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4615)

이 기업은 매우 유명하여 기업에 대한 설명은 달리 필요없지만, 너도나도 청약을 하는 바람에 시장이 과열되어 있다고 판단되어 상장 이후 많은 매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반면 흥행이 생각보다 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되면 IPO를 철회, 연기하기도 합니다. 실제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 2022년 2월에 청약을 할 예정이었지만 수요예측 등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청약을 철회하였습니다.

현재 글로벌 이슈(금리인상, 미국 긴축정책 등)로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된다고 하니 기업의 가치를 더욱 면밀히 분석하여 선별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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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IPO는 지난 몇달 전부터 국민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켜 왔습니다. 인기기업이 저렴하게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일정부분의 수익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물론 인기기업의 경우 몇주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리스크가 적다는 측면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매우 뜨거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IPO투자는 지양해야겠지만 저렴한 가격에 좋은 기업의 주주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IPO는 매력적이며 적극 권장할만 합니다. 항상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새로 상장하는 기업에 대해 분석하고자하는 자세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