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는 당초 A,B,C까지만 추진중이었는데 20대 대선에서 기존노선의 추가연장과 새로운 노선에 대한 공약이 등장하였다. 후보별로 추가되는 노선의 위치,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확정할 수는 없겠지만 수도권 입주민들의 목소리가 담겨있고, 캠프의 유능한 사람들이 의견을 모아 제안한 것으로 관심을 가져볼 필요는 있다고 판단된다.
목차
GTX 추가연장 및 추가노선 정리
GTX E,F의 의미와 역할
마무리
GTX 추가연장 및 추가노선 정리
GTX확대 논의가 있는만큼 정부에서도 GTX에 대한 검토가 추가로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우선 기존 노선을 확장하는 것이 제안되었다(기존 이름에서 플러스를 붙였다). A는 동탄에서 평택까지 연장, B는 추가역 제안, C는 북부의 경우 동두천까지, 남부의 경우 병점 오산 평택으로 연장, D는 강남을 지나 하남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새로운 노선의 경우 GTX-E는 인천, 시흥, 광명신도시, 서울, 구리, 포천을 지나는 노선이고, GTX-F는 파주, 삼송, 서울, 위례, 광주, 이천, 여주를 통과하는 노선이다. (민주당 공약)
국민의 힘의 경우 E노선의 경우 인천검암, 김포공항, 정릉, 구리, 남양주 덕소를 통과하며, F의 경우 고양 ,안산, 수원, 용인, 성남, 하남, 의정부, 고양을 지나는 순환선의 형태로 제안하였다.
GTX-E, F의 의미와 역할, 현실적 가능성에 대하여
GTX는 집값형성에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는 만큼 많은 이슈를 낳는다. C노선에 추가 정차역이 확정되자 인근 아파트값이 이 35.5%가량 급등하는 등 엄청난 상승률을 보일 수 있다.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대출 규제 등으로 집값이 다소 조정이 온 지금의 상황에 GTX 연장공약은 수도권 집값 상승에 도화선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기존 노선들의 경우 추가 연장과 관련하여 추진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다고 보지만 E,F 노선은 갑자기 튀어나온 것으로 아직 제대로된 계획조차 발표된게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실 어떤것도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실제로 아직 해당 공약들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이 되어야 어느정도 가닥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노선도 A밖에 착공하지 못한 상황에서 추가노선을 제안한다는 것이 실재성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의문도 남는다.
GTX는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사업이라 생각보다 지지부진 할수도 있고 검토결과에 따라 사업계획이 없어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존 노선들의 연장, 경제성 효과 증대, 균형발전 등의 목표로 인해 위와 같은 공약들이 도출되었다고 보이며 해당 노선들이 지나는 지역들은 아무래도 수요가 어느정도 있다고 보는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즉 해당 도시, 지역분석을 통해 부동산 투자기회를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마무리
기존 노선들도 지지부진한 마당에 어느세월에 추가노선들이 진행될까에 대한 의심이 드는것은 당연하다. 다만 그 지역에 왜 이러한 노선을 추가했는지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부동산 투자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단순히 정치적인 목적이 아니라 충분히 수요가 있을법 하다면 실제 투자를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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