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관련

GTX-B 노선 분석 및 주요이슈 검토

by 달빛 정원 2022. 3. 1.
반응형

GTX-B노선은 인천송도~남양주 마석까지 계획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다. 이 노선의 경우에는 서울 북부를 횡단하기 때문에 수많은 주요 역을 지날 예정이기 때문에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2년 상반기 내로 GTX-B에 대한 기본계획을 고시한다고 한다.   


GTX-B노선에 대한 분석과 계획

2014년 2월 /KDI에서 발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에 따르면 GTX-B노선은 경제성 측면에서 매우 낮기 때문에 추진되기 어려웠다. 일반적으로 비용 대비 편익 분석(B/C)값이 1.0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B노선의 경우 0.33으로 처참한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즉 사업비 대비 수요가 없다는 뜻이며 송도와 같은 자족도시에서 굳이 서울까지 출퇴근하는 이용자는 많이 없다는 뜻이다. 서울 출퇴근이 필요하면 송도말고 서울 인접 도시로 거주지를 마련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이것도 출퇴근 시간에 수요가 있을 뿐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매우 낮은 수요량을 보인다고 한다.

경제성 평가에서 매우 낮은 B/C값을 얻어맞은 B노선은 이후 지속적으로 경제성을 높이기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경제성이 낮은 이유는 서울의 수요가 많은 강남지역을 통과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송도-서울 구간에서 남양주까지 연장, 왕숙신도시 반영 등을 통해 B/C값을 1.0까지 올렸다.

GTX-B노선과 주요 역(출처: 정보통신신문. “GTX-B노선 사업 확정 2022년말 첫삽”, 2019년 8월 22일. http://www.ko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571.)

그러나 여전히 낮은 사업성 문제로 고심한 끝에 정부는 민자구간을 설정하여 용산~망우 구간은 재정사업으로, 송두~용산, 망우~마석 구간은 민자사업자를 선정하여 운영하는 BTO사업으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어쨋든 이 노선의 최대 쟁점이던 경제성 평가(B/C)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으나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인해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결국 착공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22년 상반기까지 B노선의 재정구간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민자구간에 대한 RFP를 고시하겠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추가로 3개 역을 신설할 수 있다고 하니 그 역이 어디가 될 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GTX-B 노선 주요 이슈

해당 노선의 최대 이슈는 추가역을 3개로 지정한다는 것이다. 인천, 구리 등 B노선이 지나가는 지역에 추가역 정차요구에 대한 목소리가 점차 커지는 상황이다. 인천에서는 수인분당선 송도역을 정차역으로 추가하고자 하며, 구리에서는 갈매역 정차 요구, 춘천시에서는 마석에서 춘천까지 연장을 요청한 상황이다. 각자 유리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입장에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본다. 어쨋든 B노선은 언젠가 착공을 하고 준공하겠지만 각 지자체에서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상황에서 사업진행이 다소 지연될 가능성도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결국 추가역 정차의 핵심은 경제성 확보 문제가 될 수 있다. 추가 정차역을 선정할 때 '이 역을 추가 정차함으로 인해 얻는 편익'이 큰 지역이 선정되지 않을 까 생각한다.

 


 

마무리

해당 노선은 처음 검토시 제기된 추진불가능 판정을 다양한 노력으로 인해 극복한 사례이다. 즉, 낮은 사업일지라도 정부의 의지에 따라 충분히 극복 가능한 부분일 수 있다는 것이다. B노선은 강남 주요 요충지(일자리)를 지나지 않기 때문에 사업성이 낮으나 다양한 추가사업을 통해 경제성을 올렸고 향후 추가역을 지정하여 이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진행될 추가역 정차 위치를 잘 살펴보고 해당지역의 부동산 가격 변화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반응형

댓글